이번 포스팅은 저도 이용하고 있고 많은 분들이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 'ISA 계좌'에 관해 소개 드려볼까 합니다. 장단점과 개설 방법에 관해 중점적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ISA 계좌 뜻
I(Individual) : 개인
S(Saving) : 종합 자산관리
A(Account) : 계좌
취합하면 개인 종합자산관리 계좌를 뜻하며 주식뿐만 아니라 펀드, 채권, RP 등에도 투자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이익과 손실을 통산한 순이익에 대해서 비과세/분리과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ISA 계좌 개설
전 증권사에서 1개 계좌만 개설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골라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ISA 계좌 예금자 보호
예금자보호법 시행령에 따라 5,000만 원까지 보호가 되기 때문에 이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중개형 ISA, 서민형 ISA
우선 가입요건에 따른 유형으로 일반형, 서민형, 농어민으로 나뉩니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소득에 따라 일반형, 서민형 가입 요건이 나뉘게 되며 비과세 한도가 각각 200만 원, 400만 원까지 제공됩니다. 비과세 한도를 넘어가는 경우에는 9.9%의 저율 분리과세가 적용되고요.
다음으로는 투자 가능한 상품에 따라 중개형, 신탁형, 일임형으로 나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주식투자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중개형'을 이용하시면 되고 저 역시도 중개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보수가 없으며 본인이 선택에 의해 수익이 달려 있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안정적인 ETF를 선택한다면 신탁형, 일임형에 비해 훨씬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ISA 계좌 장점
첫 번째 장점은 절세입니다.
- 200(일반형)/400(서민형) 만 원까지 비과세
- 200(일반형)/400(서민형) 만원 이상부터 9.9% 저율 분리과세
- 배당소득세, ETF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음
절세가 주요 장점이며 일반형, 서민형에 따라 비과세 한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ISA 계좌는 주로 배당소득세, ETF 매매차익 시 부과되는 15.4%라는 세금을 일정 수익까지는 비과세된다는 장점이 있으며, 저 역시도 ISA 계좌를 활용하고 있어 일부 국내 주식 배당금을 세금을 내지 않고 받고 있습니다.
두 번째 장점은 손실상계입니다.
- 일반 계좌 : 수익에 대해 세금을 매김
- ISA 계좌 : 수익과 손실을 상계하여 순수익에 세금을 매김
국내 주식에 투자하다 보면 일부 ETF는 매도 시 수익금에 대해 15.4%의 매매차익 세금이 부과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말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ISA 계좌 단점
- 해외 주식 투자가 불가능함
- 수익금에 대해 출금이 불가능함
- 3년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함
- 연 2천만 원, 5년간 1억 원 입금이 가능함
개인적으로는 단점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꼽자면 위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주식으로 굴리는 돈이 10억이 넘어가는 경우에는 불편하실 수 있겠으나 그런 분들은 0.00001%도 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