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이엔에프티가 갑자기 거래소 지갑에 있는 것을 보고 놀라신 분들이 많으실 듯합니다. 특히나 코인 수량이 생각보다 상당히 많기 때문에 큰 기대감을 갖고 알아보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APENFT는 우선 트론, 저스트, 비트토렌트, 윙를 보유하고 있으면 비율이 맞게 에어드랍을 해주는데요. 그 에어드랍으로 제공되는 토큰이 바로 에이피에엔에프티입니다. 현재는 에어드랍이 종료되었지만 22년 12월까지 꾸준히 에어드랍을 진행했죠. 지금까지 홀더들에게 에어드랍된 총 수량은 전체 공급량의 약 3.68%이며, 21년 6월부터 22년 12월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수량은 약 36조 개로 수량만 봤을 때는 엄청난 수량이 배포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프로젝트이며, 시세, 가격, 호재, 전망은 어떠한지에 대해서 한번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APENFT 코인
사실 이 프로젝트는 에어드랍으로 인해서 제공되었다는 것 말고 크게 알려진 종목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오늘 자세히 한번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에이피이엔에프티는 마켓플레이스입니다. 마켓플레이스란 무언가를 사고파는 공간을 의미하죠. 멀티체인 기능을 자랑하는 메타버스, 게임파이, NFT를 주로 거래하는 플랫폼이며, 특히나 NFT 거래에 특화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트토렌트 파일 시스템인 BTFS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트론, 이더리움 및 BSC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멀티체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NFT는 TRC-721, ERC-721을 토큰 표준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NFT 정보는 비트토렌트 파일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비트토렌트는 BTFS는 굉장히 높은 처리량을 자랑하죠. 트론 네트워크를 통해 매우 효율적인 서비스가 가능한 BTFS를 채택함으로써 굉장히 낮고 빠른 속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사실 Non Fungible Token 시장이 하락장을 겪으면서 크게 평가절하된 경향이 없지않아 있기에 큰 관심을 못 받고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하지만 실제로 많은 유명 아티스트들이 꾸준히 NFT를 발행하고 있는 만큼 미술 Non Fungible Token에 특화된 APENFT는 상당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다시 한번 정리를 해드리자면 미술작품과 블록체인을 결합인 NFT 작품들을 사고팔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는 프로젝트가 바로 에이피이엔에프티라고 이해하시면 될 듯합니다. 이러한 Non Fungible Token 작품을 단순히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오프라인 미술품 전시도 하고, 아티스트도 인큐베이션 하면서 교육이나 연구, 커뮤니티 구축까지 하는 만큼 예술 및 NFT 분야에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MBTI코인
프로젝트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서 에이피이엔에프티가 달성한 주요한 지표들을 조금 살펴볼까 합니다. 현재 생태계에는 미술뿐만 아니라 예술 분야 전반적으로 컬렉션이 있으며, 게임, 스포츠, 음악 분야도 컬렉션이 있습니다. 특히나 많은 분들에게 이름을 알렸던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위대한 아티스트인 파블로 피카소 작품의 16개 Non Fungible Token를 공개하면서인데요. 여기서 끝이 아니라 팝 아티스트 거장 앤디 워홀의 컬렉션인 워홀(Warhol), Beeple 등 많은 아티스트들의 컬렉션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일일 거래량은 2천만 달러, 즉 266억 원이 넘을 정도로 꽤나 탄탄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고품질의 작품 온보딩, 트론 생태계와의 연관성 등으로 인해서 꽤나 안정적으로 플랫폼이 자리 잡지 않았나 생각되는데요. 여기서 끝이 아니라 다양한 콘퍼런스, 펀드 등을 통해 투자 및 아티스트 인큐베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기대되는 플랫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 플랫폼의 성공 여부는 아무래도 Non Fungible Token 시장의 활성화, 그리고 대중의 인식 변화에 달려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물론 주요 지표들은 괄목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은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APENFT 코인 어마무시한 전망
현재 시총은 140위 정도를 형성하고 있으며, 시가 총액 6,500억 원으로 작은 프로젝트는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래량의 대부분은 후오비 거래소인 HTX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게이트아이오, OKX, 쿠코인, MEXC, 빙엑스, 빗썸, 코인원 등에 상장되어 있으나 솔직히 주목할 만한 거래소 상장이라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업비트 정도가 거래소 상장 의미를 크게 갖는 만큼 추후 이러한 거래소에 상장될지는 잘 지켜봐야 할 듯하며, 이 부분이 에이피이엔에프티 전망을 좌지우지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엔에프티 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중의 인식 변화가 크게 필요한 만큼 장기적인 관점을 갖고 지켜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는 것을 명심! 또 명심하시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