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DR는 한때 아더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이후 많은 암호화폐가 등장함에 따라 사람들의 관심에서는 살짝 벗어나있는 코인이죠. 요친구 코인관계자피셜 어떤 프로젝트이며, 과연 얼마나 탄탄한 프로젝트인지 같이 들어보도록하죠. 업비트 원화 마켓과 BTC 마켓 모두 상장되어 있는데요. 코인마켓캡 기준 시총은 대략 400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약 1,500억 원대 시총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시총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너무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무엇을 하는 프로젝트일까요? 기업이나 기관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블록체인 솔루션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종목으로 BaaS(Blockchain as a Service) 분야에서 꾸준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종목의 생태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NXT를 이해해야 합니다. Ardor의 개발자들이 오픈소스 NXT를 개발했기 때문이죠. NXT를 넘어 블록체인 확장,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Ardor입니다. 그렇기에 NXT에 대한 개념이 있어야 Ardor가 이해하기 더욱 수월해지는데요. ARDR은 NXT 코어 프로그래밍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Ardor를 NXT2.0이라고도 부르기도 하는데요. NXT는 2013년 ICO를 통해 출시한 최초의 암호화폐 중 하나였습니다. 그랬던 NXT는 지불, 확장성을 포함한 중대한 한계에 직면했고 그에 따라 개선되어 등장한 것이 바로 Ardor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더 ARDR
아더는 NXT 블록체인이 지원하는 모든 옵션을 포함하고 있지만 블록체인이 구현되는 방식을 차별화했습니다. 새로운 아키텍처를 채택하여 기존의 NXT가 갖고 있는 한계를 넘어섰다고 볼 수 있는데요. 여러 체인을 생성하여 보안과 기능을 분리했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지 않을까 싶네요. 메인 체인(Parent Chain)은 속도와 보안을 담당하고 있으며, 차일드 체인이라고 부르는 또 다른 체인은 NXT에서 지원하는 모든 기능과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차일드 체인(Child Chain) 메인 체인과 연결되어 있어 보안과 탈중앙화라는 요소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독특한 서비스를 통해 단시간에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만큼 아더 생태계를 봤을 때 이 부분이 가장 차별화되면서 매력적인 요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러한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우리에게 익숙한 프로젝트가 있는데요. 바로 NEW Economy Movement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넴(NEM)입니다. 아더와 비슷하게 NXT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된 프로젝트인 만큼 유사한 부분이 상당히 많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 유사한 생태계를 갖고 있는 것이 바로 리스크와 엘프인데요. 차일드체인이라고 하는 사이드체인을 이용하고 있지만 이 두 프로젝트는 위임 지분 증명 프로토콜을 채택하고 있는 만큼 ARDR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리를 하자면 아더는 NXT로부터 파생된 블록체인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모체인, 자식체인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러한 부분들이 넴과 굉장히 유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엘프나 리스크 역시도 이러한 부분과 상당히 비슷하지만 큰 차이점이 있는데요. 그것이 바로 지분 증명 방식 프로토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더 ARDR 코인 전망
장기적으로 추천드리기에는 상당히 애매한 종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해외 인지도가 높다고 보기에도 힘들고, 그렇다고 사업의 성과가 대단히 뛰어나다고 보기 힘들기 때문이죠. 다만 업비트 거래소에서 많은 거래가 이뤄지는 만큼 주기적으로 펌핑은 자주 오는 종목인 만큼 짧게 치고 빠지는 식의 투자 종목으로 적합하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쉽게말해서 치고빠지기에 적합하지만 그 시점은 아무도 알 수 없는 그런코인입니다. 후훗